[신년사] 서종렬 KISA원장 "최고의 인터넷 전문기관으로"

조회수 410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3일 서울 송파구 대동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을 세계 최고의 인터넷 전문기관,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 원장은 2011년 KISA의 주요 책무로 ▲스마트한 인터넷 침해대응 및 개인정보보호 ▲인터넷 윤리, 건전한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스마트 서비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할수록 인터넷 침해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 요소 또한 더 빠르게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스마트 시대, 스마트한 인터넷 침해대응 및 개인정보보호는 KISA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회적 책무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로만 선제적 대응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프로세스를 재점검해 완벽한 사전 예방과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환경에서 우리가 먼저 이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세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넷 윤리, 건전한 문화 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까지 인터넷 윤리 운동은 시작단계로 일회성이었지만 앞으로는 이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며 "정부, 민간 포털사, ISP, 방송사 등과 협력해 범국민 인터넷 문화운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서 원장은 "최고의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인터넷 전문기관, 정보보호 전문기관이 되겠다."며 신년사를 마쳤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81&aid=0002149571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