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임원사
Representative of MakerDAO (Korea)
○최근 디파이가 화제다. 메이커다오는 오래된 프로젝트지만 한국 투자자들은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에게 메이커다오를 소개한다면?
메이커다오는 다른 디파이 프로젝트들과는 약간 다르다. 저희의 주요 제품은 다이라는 스테이블 코인이고 이걸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길 원한다. 그러니까 투자자들보다는 사용자(user)들에 집중을 많이 한다.(웃음) 실제로 메이커다오 재단 소속인 저나 한국 메이커다오 담당자도 어떻게 사용자를 더 늘릴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
○다이가 스테이블 코인으로서 어느정도 사용되나.
전체 스테이블 코인 중에서는 세번째로 크다. 그리고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 중에서는 가장 크다. 아무래도 중앙화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있는 사람들이 쓰기 좋다. 유니세프 같은 국제기구들도 다이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업비트, 코인원 등에서 다이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
○디파이 판을 독점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대항마가 될 만한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왔다. 메이커다오는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예치·대출 플랫폼인데 수익률 측면에서 이용자들에게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 다이의 예치이자는 0%, 대출이자는 0%다. 요즘 수익률이 '너무' 높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왔고, 그런 면에서 1:1로 보면 솔직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넓게 보면 서로 윈윈(win-win)하는 구조다.
(https://blog.naver.com/kekemu44/222073864708 참조)
○ Recently, DeFi is a hot topic. MakerDAO is an old project, but many Korean investors do not know yet. How would you introduce MakerDAO to them?
MakerDAO is a little different from other DeFi projects. Our main product is Daira, a stablecoin, and we want more people to use it. So, I focus a lot on users rather than investors. (Laughs) In fact, I, who is a member of the MakerDAO Foundation, and the person in charge of MakerDAO in Korea, worry a lot about how to increase the number of users.
○ To what extent is Dai used as a stable coin?
It is the third largest among all stablecoins. And it is the largest among decentralized stablecoins. It's probably good for people who don't trust the centralized system. International organizations such as UNICEF also use Dai. In Korea, Dai can be purchased and used at Upbit and Coinone.
○ Unlike in the past when the DeFi version was monopolized, there are many projects that can be used as a competitor. MakerDAO is basically a cryptocurrency deposit and loan platform, but it is pointed out that it is not attractive to users in terms of return.
Currently, Dai's deposit interest is 0% and the loan interest is 0%. There are a lot of DeFi projects with 'too' high returns these days, and in that respect, it is true that their competitiveness is lowered in a 1:1 ratio. However, in a broader sense, it is a win-win stru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