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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림

3선 한국예총 회장

한국예총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이 회장은 "향후 50년 예총 발전을 위한 성장엔진의 첫걸음이 바로 예술인센터"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무려 12년 동안 공사비 조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 130만 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을 매듭짓겠다고 해 재착공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평소 ´모든 예술인의 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는 예술계를 보수와 진보로 편가르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든 진보든 모든 예술인을 끌어안겠다는 것이다. 그는 "더 이상 보수ㆍ진보로 나뉘어서는 안 된다"며 "한국예총도 예술인들이 하나로 뭉쳐 우리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받드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문화예술위원회의 ´한 지붕 두 위원장´ 사태에 대해 "글로벌 시대에 예술에 있어서 보수냐 진보냐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라며 "예술인들끼리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소통하고 장르 간 공동 작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연임한 이 회장은 이매방 승무ㆍ살풀이춤, 한영숙 승무, 박귀희 가야금병창, 김천흥 궁중무 등을 배웠으며 한국문예교류협의회 회장,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민주평통 문화예술분과 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매일경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