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징검다리] 골프를 그리는 화가, 김영화 화백

조회수 328

[이데일리TV 채의석 PD] 성공인들을 초대하여 진정한 성공의 가치를 들어보는 이데일리TV <성공 징검다리>가 12월 15일(목)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방송되었다. 12월 15일 방송된 <성공 징검다리>에는 최초의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성공 징검다리를 어떻게 건너가는지에 대한 해답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공 징검다리>의 MC는 <나를 만나면 부자된다>의 저자 (주)K-ASSET 이호상 대표와 차은서 아나운서가 맡았고, 프로그램에 감초역할을 한 패널은 노래강사 박원경씨가 김영화 화백의 성공키워드를 열어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왼쪽부터 패널 박원경 노래강사, MC 이호상 대표, 김영화 화백, MC 차은서


11회에 출연한 김영화 화백은 인생 성공키워드를 ‘홍익인간’, ‘호작’. ‘사랑’를 뽑았다. 김영화 화백에게 무엇이 성공인지에 대해 물었더니 “성공이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화백은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 “마음을 닦으면서 그림을 그린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의 마음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나는 우울하고 나를 컨트롤 할 수 없을 때 그림을 그리며 마음수련을 했다. 하나 둘 비워가면서 나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다시 순수하게 태어난 그림이 지금의 그림이다. 내 그림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색채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화 화백의 그림의 특징은 동양화의 기본인 수묵화에 서양의 추상 기법을 활용했다. 여기에 동양적인 선을 이용한 뒤 서양에서 쓰는 자유분방한 색감을 입혀 그림을 완성한다.


또한 김화백은 “지난 8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릴만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40여 년 동안 1만장 정도의 그림을 그렸어요. 보이지 않는 풍경을 나만의 색감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죠. 골프에 대한 사랑으로 골프 그림을 그리고 나서 30회 이상의 전시회를 열었죠”라며 자신의 그림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김영화 화백은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 홍익대학교 강사, 문화일보 작품연재를 하고 있으며 골프 트로피에 많은 그림을 그린 화가로 유명하다. 특히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골프대회의 우승트로피를 매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화백은 ‘김영화의 에로스와 생명성’ 개인전, ‘자연골프 그리고 삶의 향기와의 만남’ 개인전과 국제골프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부산아트페어 등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김영화 화백의 저서로는 <한국불화에 나타난 색채연구><골프장으로 간 밀레와 헤르만 헤세>가 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48646612883112&mediaCodeNo=257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