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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패션디자이너

한글작품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엘지전자와 휴대전화에 한글작품을 제공키로 한 것이다. 이어 2006년 11월 그는 한 지상파 방송의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이것이 계기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그는 많은 영역에 그의 감성을 제공하게 된다. 침장부문에서 ‘이상봉메종’이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너웨어 ‘본디엘’도 라이센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 담배와 자기, 벽지 등에 그의 디자인이 제공되고 있으며, 프랭클린플래너는 그의 작품이 최고급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으로 라이센스 사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그가 원해서 시작한 라이센스는 아니었다. 다만 ‘이상봉’ 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라이센스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었고, 그러다보니 어느 부문 하나 소홀해서는 안되겠기에 모든 영역에 다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다소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를 기꺼이 감내하고 있다.

“제가 원해서 시작한 사업은 없지만, 운이 좋아서 대부분의 라이센스 라인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들 라이센스 업체들이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okfashion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