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영상제작 전문기업 씨티코어(대표이사 김완식)가 음악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예술평가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시 자양동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3회 한예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동요의 맥을 잇고자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특히 뜻있는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으로 재능있는 음악인재들을 대거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후원업체로는 씨티코어를 비롯해 동화세상에듀코, 오콘스튜디오, 코리아씨이오서밋(KCS), 청아출판사, 월간 에듀클래식 등이 참여했다.

한국예술평가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는 동요의 가치를 인식하고 행복한 어린이들을 길러내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됐다"면서 "단순히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인성과 맑은 심성은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씨티코어 김완식 대표는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 갈 음악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자 한다"면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고, 문화예술이 꽃피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예술평가위원회가 8일 한예동요제를 개최한 가운데, 김완식 씨티코어 대표이사(왼쪽)와 이유정 한국예술평가위원회 회장(오른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http://www.newspim.com/news/view/20130910000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