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朴鳳奎)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월드블록체인서밋 MARVELS 회장


잡다하게 쌓인 지식과 상식,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고 이제 껏 내 삶을 이뤄온 생각의 틀을 180도 바꿔봅시다. 창조적 생각과 상상력으로 말입니다.

가장 흔한 쥐를 놓고 생각해 봅시다.
집안에서 살아가는 짐승들은 소, 돼지, 닭과 같은 소중한 가축들로 집 재산이 되지만 쥐만은 인간과 함께 살면서도 오로지 해 밖에는 주는 것이 없습니다.
곡식을 훔치고, 페스트 같은 전염병을 옮기는 쥐는 누구나가 다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런 쥐에게 만약 인간의 생각과 상상력을 불어넣어 재창조하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쥐, 거대한 부를 창출하는 쥐로 변신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잘알고 있었던 '미키마우스'입니다.


월트디즈니의 이 쥐야말로 세계를 강타한 1930년대 미국의 불황을 극복한 영웅이며 오늘날 디즈니랜드라는 테마파크의 원조로, 세계 도처에서 수십억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가 가난했던 시절, 그가 살던 집에 쥐 한마리가 그의 만화에 등장하면서 글로벌한 재산으로 변신하여 큰 감동과 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20세기 미국 미키마우스란 쥐가 21세기의 일본에 오면서 '피카추'로 진화했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인터넷이 다운될 정로 였던 피카추 역시 쥐의 상상물입니다.

꼬리가 번개치는 모양으로 되어있는 전기 쥐로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격인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여기 또 하나의 쥐가 우리 눈앞에 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할 때 사용하는 쥐 모양으로 생긴 마우스입니다, 세계의 누리꾼들은 이 마우스를 클릭해서 정보의 바다로 출항합니다, 클릭(딸가닥)하는 마우스의 그 작은 소리가 TNT 수천 개가 터지는 폭발보다도 더 큰 위력으로 전 지구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 세 마리의 쥐를 다시 정리해보면 미키마우스나 피카추 같은 쥐는 창조적 생각과 상상력을 가진 사람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현실공간이 아니라 만화 공간 그리고 사이버공간이라는 상상계에서 비쳐진 산물입니다. 현실의 쥐가 상상의 쥐로 옮겨질 때 페스트균이 아니라 감동과 재미를 생산하는 라이선스와 지적재산권으로 막대한 부를 벌어 들일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곧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에 필요한 부의 창출 입니다.


대한민국 CEO 여러분!

창조ㆍ도시ㆍ문화ㆍ융합경영을 이어주는 코리아씨이오서밋에서 그 상상의 쥐를 만나봅시다.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어령 명예이사장의 '생각'에서 인용함)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박 봉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