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이대 명예석좌교수 KCS 명예이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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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4일 이어령(사진) 이화여대 명예석좌 교수가 Korea CEO Summit(이사장 박봉규, KCS)의 명예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어령 교수는 이날 KCS 명예이사장 수락연설을 통해 ‘창조경영’이란 화두를 던졌다. 연설에서 이어령 교수는 “창조는 호흡과도 같은 것”이라고 운을 떼며, 최근 나로호가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일을 언급했다.


“많은 어린이들이 발사장 옆에 마련된 공간에서 나로호의 모습을 그렸는데, 단 하나도 똑같은 그림이 없이 창조적인 모습이었다”며 “나로호의 발사는 실패가 아니고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창조적인 순간을 선물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령 교수는 “실험에는 실패란 없다. 안 된다는 것을 배웠을 뿐이라고 일찍이 에디슨은 말했다. 창조의 시대에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대표와 리더란 창조적이고 상상력이 가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창조와 상상력의 나비효과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식과 함께 Korea CEO Summit의 제2대 이사진 출범식도 거행됐다.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문용린 서울대 교수,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성창모 효성그룹 사장이 KCS의 이사로 추대됐다. 취임식에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 장관, 이경옥 ㈜동구제약 회장, 김대웅 ㈜MBO산업 사장, 구천서 ㈜신천개발 회장, 김보석 ㈜경풍 회장, 노재동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김상희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성명훈 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 원장, 성병숙 연극인,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 등 CEO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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